정보보호학회·구글, ‘안전한 인터넷의 날’ 행동 수칙 발표

시스코는 오랫동안 한국 IT 산업의 성장과 인터넷 서비스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2000년대 광대역 네트워크 인프라 보급을 주도하며 인터넷 속도전 시대를 열었고, 2001년 인천국제공항 네트워크 구축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최근 시스코는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시스코코리아는 지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에 집중하고, 본사가 인수한 스플렁크를 통해 보안 사업 매출 확대에 나서는 등 AI와 보안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의 한국 내 AI 중심 전략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데이터센터 및 보안 강화: 시스코는 한국에서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 관리 솔루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AI 데이터센터용 AIOPS 도구, 도메인 특화 AI 솔루션 등 4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인 ‘AI 디펜스’를 통해 기업의 안전한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협업 도구에 AI 적용: 시스코는 웹엑스(Webex) 등 협업 도구에 AI 기능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AI 인프라 구축 및 투자: 시스코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AI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캠퍼스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CDA 프로그램): 시스코는 한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5G B2B 기술 혁신, 클라우드 솔루션 통합, 스마트 팩토리 보안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스코는 과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